바삭 등심튀김 (소스 없는 탕수육)
원래 ‘한판탕수육’으로 시작했는데, 소스 없이 고기튀김처럼 먹는 게 더 맛있어서 소스는 빼고 바삭하게 튀기는 데 집중한 버전이에요. 딥프라이(기름에 담그기) 없이 넉넉한 기름 팬프라이 + 2차로 바삭하게. 바삭 포인트를 각 단계에 넣어 뒀어요.
출처: SNS 쇼트폼 레시피(#한판탕수육 #꿔바로우)에서 출발 · 소스 제외 · 밥숟가락 계량
분량
2~3인 등심 600g
조리
약 25분
방식
팬프라이 + 2차
식감
겉바삭·속촉
우리 집 최종 순서 — ① 얇고 길쭉하게 썰기 → ② 고기에 밑간 + 수분 닦기 → ③ 되직한 전분옷(감자전분 ↑ · 탄산수) → ④ 예열한 넉넉한 기름에 짧게 1차 → ⑤ 식혔다 센 불·짧게 2차(또는 에어프라이어) → ⑥ 소금 살짝 or 그냥. 등심은 오래 익히면 퍽퍽하니 짧게!
재료 (밥숟가락 기준)
일반 밥숟가락으로 계량해요. 되직한 것(전분)은 수북이 1스푼 ≈ 1큰술, 액체(기름·탄산수)는 가득 1.5스푼 ≈ 1큰술이에요.
고기옷(반죽)
- 돼지고기 카레용 등심 → 얇고 길쭉하게600g
- 감자 전분가루 바삭의 핵심수북이 8스푼
- 옥수수 전분가루수북이 4스푼
- 물 또는 탄산수 조금씩 · 되직하게가득 6~8스푼
- 올리브유가득 1.5스푼
- 베이킹소다 선택 · 더 가벼운 크러스트한 꼬집
- 소금·후추 고기 밑간용약간
곁들임(선택)
- 찍는 소금·후추 또는 머스터드 소스 대신약간
만드는 법
1
손질 · 밑간 · 썰기
등심을 키친타월로 꾹 눌러 핏물·겉 수분을 제거하고 얇고 길쭉하게(손가락 굵기) 썰어요. 소금·후추를 고기에 직접 밑간하고, 2~3분 뒤 배어난 물기를 한 번 더 닦아요.
바삭 포인트 ① 얇을수록 빨리 익어 바삭하고 속도 안 퍽퍽. 겉 수분을 잘 닦아야 기름이 안 튀고 전분옷이 겉돌지 않아요. 밑간은 고기에(전분엔 따로 X).
2
전분옷 입히기
밑간한 고기에 감자·옥수수 전분(감자 많이)과 올리브유를 넣고, 물 대신 탄산수를 조금씩 부어 되직한 전분옷이 입혀질 정도로 버무려요. (선택) 베이킹소다 한 꼬집.
바삭 포인트 ② 감자전분 비중 ↑ = 유리처럼 바삭. 옷은 되직하게(질면 눅눅·기름 튐). 탄산수·베이킹소다가 크러스트를 가볍게 해요. 여유되면 10~30분 두면(삭히기) 더 바삭.
3
1차 굽기 (익히기)
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충분히 달군 뒤(전분옷 한 방울 넣으면 바로 지글) 고기를 하나씩 넣어 굴려가며 속만 익을 만큼 짧게 익혀 건져요. 중~중강불.
바삭 포인트 ③ 기름 예열이 핵심 — 미지근하면 기름 먹고 눌어붙고 퍽퍽. 1차는 ‘익히기’라 색은 옅어도 OK. 등심은 오래 익히면 퍽퍽하니 짧게 하고 건져 5~10분 식혀요.
4
2차 굽기 (바삭 마무리)
식힌 고기를 센 불에 30초~1분 짧게 다시 굽거나, 에어프라이어로 마무리해요. 겉이 유리처럼 바삭해져요.
바삭 포인트 ④ (가장 큰 레버) 식히는 동안 속 수분이 재분포되고, 다시 뜨겁게 하면 표면 수분이 날아가 바삭해져요. 딥프라이 없이도 2차만 하면 확 달라져요.
✓
담기
식힘망·키친타월에 올려 기름·김을 빼고, 뜨거울 때 바로 드세요. 소금 살짝 찍거나 그냥.
바삭 포인트 ⑤ 소스를 안 뿌리니 눅눅해질 일이 없어 오래 바삭해요. 겹쳐 쌓으면 김에 눅눅해지니 펼쳐서 두세요.
예전 ‘앙금(물 따라낸 전분)’이 애매했다면? 그 방식도 정통이 맞아요. 안 바삭했던 건 대개 2차를 안 하고 한 번만 튀겼거나 소스를 부어서예요. 지금은 감자전분 되직 + 2차 + 소스 없이라 그때보다 확실히 바삭할 거예요. 팬프라이라 딥프라이만큼의 유리 바삭까진 아니지만 충분해요.
소스 없이 고기튀김처럼 — 술안주·밥반찬 다 좋아요. 남으면 에어프라이어로 데우면 바삭이 살아나요.